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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2016년 실패한 ‘집단지도체제’, 총선 참패 與 수습책 될까?[이런정치]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수습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도체제 전환’ 카드도 유력한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당내에서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집단지도체제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면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조만간 비상대책위원회...
2024.04.20 07:40
[속보] 尹, 이재명과 통화…“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
尹, 이재명과 통화…“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
2024.04.19 16:11
“대통령실-당 보면 찍어줄 수 없다더라”…‘총선 낙선’ 與원외위원장들 성토
지난 4·10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국민의힘 낙선인들이 대통령실과 당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총선 참패 열흘 만인 1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약 4시간 동안 당정의 전향적 변화를 요구하는 성토가 이어졌다...
2024.04.19 15:42
與 조해진 “이재명, 1~2년 안에 수감…尹, 구중궁궐 벗어나야”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은원(恩怨) 간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진심으로 국민 앞에 고개 숙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을 향해 “정신적 구중궁궐에서 벗어나서, 민심의 대명천지로 나와야 한다”며...
2024.04.19 15:26
안철수 “의대 증원규모, 대학 총장 아닌 의대 구성원과 합의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6개 거점대학 의대 증원 규모 자율 조정 건의는 각 대학의 총장만이 아닌 의과대학 구성원들의 합의를 전제할 경우에만 차선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의 ‘의대 증원분 50~100% 의대 증원 자...
2024.04.19 14:46
이재명 “일하는 야당” 연일 민생 강조하는 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9혁명 64주년을 맞은 19일 “주권자를 두려워할 줄 아는 ‘일하는 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촉구하고,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강조한 데 이어 총선 압승 이후 연일 ‘민생’을 내세우는 모습이...
2024.04.19 11:33
尹지지율 23%, 취임 후 최저…조국, ‘차기 대통령감’ 7%로 3위 [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11%포인트(P)가 급락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의 4월 3주 차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이자 4·10 총선 이전에 실시된 3월 4주 차 조사 대비 11%P 하락한 수치...
2024.04.19 10:32
이재명 “일하는 야당”…연일 ‘민생’ 강조하는 민주당 [이런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9혁명 64주년을 맞은 19일 “주권자를 두려워할 줄 아는 ‘일하는 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촉구하고,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강조한 데 이어 총선 압승 이후 연일 ‘민생’을 내세우는 모습이...
2024.04.19 10:10
총선참패 후 與 당내 권력구도, 친윤·비윤 보다 ‘수도권·영남’…전대 룰 뇌관[이런정치]
4·10 총선 참패 이후 국민의힘 당내 ‘세력 지형’에 변화가 감지된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기준으로 친윤·비윤계로 나눴던 계파 중심의 지형이 수도권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별 세력화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꾸려진 후 본격적인 당권 경쟁 국면에서 수도권과...
2024.04.19 10:08
[단독] 친윤 이철규, 내주 총선 영입인재 만난다…與지도부 재편 앞두고 ‘세력화’ 촉각 [이런정치]
여권의 친윤석열계 핵심으로 손꼽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다음주 영입인재 당선인과 낙선인을 각각 만난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던 이 의원이 영입인재들과 총선 소회를 나누는 자리인데, 5월 초 원내대표 선거 등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본격적인 세력화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19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
2024.04.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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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