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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냄새 진동하는 사무실, 운영못해 ” 직원 해고
[헤럴드경제]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이 방귀 냄새 문에 해고당했다며 남편의 전 직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3일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리처드 & 로안 클렘 부부는 뉴저지에 있는 ‘케이스 포크 롤’에 재직 중이었으나 2014년 2월에 해고당했다. 로안 클렘의 주장에 따르면 고용주는 남편이 사무실에 ...
2015.10.05 09:58
美 테러보다 무서운 총기사고....총이 문제인가 사람이 문제인가
10명이 숨진 미국 오리건 주(州)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 총기난사 사건으로 총기 규제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미국이 매년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치르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보다 총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700배나 많다보니 대선 주자들도 이 문제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총기 사고가 발생할...
2015.10.05 09:57
버냉키, “금융위기 초래 월가 대표들 감옥갔어야”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금융업계 경영진들이 “모두 감옥에 갔어야 했다”며 월가에 일침을 날렸다.버냉키 전 의장은 4일 게재된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월가 경영진의)개인적인 행위에 대한 조사가 더 이뤄져야 했었다는 것이 나의 바람이었다”며 “잘못된...
2015.10.05 09:41
TPP, 타결 초읽기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협상 타결을 목전을 두고 있다. 닷새째의 협상 끝에 마지막 쟁점이었던 의약품 특허보호기간에 대한 합의에 참여국들이 진전을 본 결과다.4일(이하 현지시간)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TPP 협상 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아마리 아...
2015.10.05 09:38
美, 테러 보다 총기가 더 문제…사망자 700배 더 많아
미국에서 총기에 의한 사망자가 테러에 의한 사망자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이나 사고를 제외한, 타인에 의해 총기로 목숨을 읽은 숫자도 테러에 의한 사망자보다 월등히 많았다.헤럴드경제가 5일 미국 질병통제관리센터(CDC)와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 연방수사국(FBI)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10.05 09:16
62년간 손톱 안자른 男…충격적인 상태 ‘경악’
[헤럴드경제]무려 62년간 손톱을 자르지 않은 인도 남성이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78세 남성 쉬리타르 칠랄(Shridhar Chillal)가 ‘한 손에 가장 긴 손톱을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의 그의 다섯 손톱을 모두 합친...
2015.10.05 09:15
러, “시리아 영공서 미군 비행금지”…대공미사일ㆍ요격기 배치
시리아에서 미군과 국제연합군 항공기들이 러시아의 대공 미사일과 요격기들의 사정권에 들게 됐다. 러시아 측은 시리아 영공 전반에 비행금지구역을 선포하고, 미군과 국제연합군에 사실상 ‘비행금지’를 통보했다. 시리아 반군과 이슬람국가(IS)의 공군력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러시아의 대공전력 배치는 사...
2015.10.05 09:11
‘토네이도 태풍’ 中 집어삼켜 쑥대밭, 이동 경로는?
[헤럴드경제] 제22호 태풍인 무지개(MUJIGAE)가 토네이도까지 몰고오며 중국을 순식간에 집어삼켰다. 엄청난 회오리바람까지 몰아치면서 80명의 사상자를 낸 이번 태풍은 1949년 이래 중국 가을 태풍으로는 가장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태풍 무지개가 지난 4일 오후 2시 20분(현지시각)께 강력한...
2015.10.05 08:44
<나라밖> 이태리, 자국 등급내린 국제신평사 기소
이탈리아 검찰이 2011~2012년 자국의 신용등급을 강등시켰던 신용평가사 직원들을 기소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직원 5명과 피치(Fitch)의 직원 1명이 부당하게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하향해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며 5일 이 같이 보도했다.이탈리아 내 반응은 회의적이다. 지난해 이탈리아...
2015.10.05 08:35
<나라밖> 코카콜라ㆍ맥도날드ㆍ비자 등 FIFA 후원사들, “블래터 회장 즉각 사퇴하라”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비자, 앤호이저-부시 인베브 등 월드컵 주요 후원사 4곳이 부패 스캔들을 일으킨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코카콜라는 지난 2일 공식성명에서 “신뢰할만하고 지속가능한 개혁이 진정성있게 시작할 수 있으려면 블래터 회장은 즉시 물러나야한다”며 “그렇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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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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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