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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예술 입다
“전통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전통을 알면 내가 즐거워진다.”지난 40년 동안 한복의 현대화에 앞장서 온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79)의 전시가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올해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한복을 재해석한 크루즈컬렉션을 선보였던 바로 ...
2015.09.17 09:04
신승훈, 12월 4~6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서 데뷔 25주년 콘서트
가수 신승훈이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데뷔 25주년 콘서트 ‘더 신승훈 쇼 - 아이 엠 신승훈’을 개최한다.‘더 신승훈 쇼’는 신승훈이 지난 2004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여는 브랜드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신승훈은 오는 10월 말 발표할 예정인 정규 11집 수록곡들을 대거...
2015.09.17 08:45
'가왕' 조용필, 11~12월 전국 5개 도시 투어 개최
‘가왕’ 조용필이 오는 11~12월 전국 5개 도시에서 투어를 개최한다.조용필은 오는 11월 14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21일 일산 킨텍스, 28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2월 5일 부산 벡스코를 거쳐, 12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까지 투어를 이어간다.이번 콘서트는 조용필이 2년 만에 여는 전국 투...
2015.09.17 08:36
소외계층용 공연티켓 무용지물...90% 이상 그냥 버려져
[헤럴드경제] 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된 공연티켓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최근 3년 간 이런 티켓의 90% 이상이 그냥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2015년 6월까지 나눔티켓 사업으로 기부된...
2015.09.17 07:58
군부대 내 문화재 1000여건 관리 사각지대
[헤럴드경제] 군부내 대 문화재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8년 간 군부대 내에서 1000여건의 문화재가 발견됐지만, 이에 대한 보호·관리 조치는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이 17일 문화재청에서 제출받은 ‘군부대 내 유형별 문화재 조사 현...
2015.09.17 07:47
‘짝퉁 명화보다 못한 한국화 명품’ 굴욕
‘짝퉁 명화는 76만5000원, 한국화 명품은 50만원’한국은행이 소장한 미술품들의 이해할 수 없는 감정가가 도마에 올랐다. 기획재정위원회 심재철 국회의원(안양 동안을)이 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국은행이 한국미술품감정평가원에 의뢰해 감정평가한 작품들 중 샤갈의 그림 및 주안 미로의...
2015.09.16 16:48
경쟁력 1위 화가는 박수근...작품가격 낙찰률 등 종합
박수근이 국내 근현대 화가 중 작품가격과 낙찰률을 포함한 화가 경쟁력에서 1위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미술경제전문지 ‘아트프라이스’의 김영석 이사장은 16일 공개한 논문 ‘한국 근현대 회화의 경매가격 분석에 의한 가격지수 연구’에서 2005-2014년 14개 경매회사의 미술품 낙찰가격을 조사한 결...
2015.09.16 14:09
한국고전번역원과 함께 읽는 승정원일기<30> - 재위 52년동안 ‘탕평’을 마음에 새긴 영조
영조 18년(1742) 3월 26일, 아침에 왕세자의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영조 나이 41살에 낳은 둘째가 8살이 되어 입학식을 하였으니, 그 기쁨이 어떠하였겠는가. 영조는 아들 2명이 모두 세자로 책봉되었지만 즉위하지는 못하였다. 첫째 효장세자(나중에 진종으로 추존)는 10살로 영조 4년(1728)에 죽었고, 둘째 사도세자는 잘...
2015.09.16 11:34
정순임 명창 ‘완창판소리’ 로의 초대
정순임(73) 명창이 2015-2016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완창판소리 첫번째 무대를 꾸민다. 정 명창은 오는 19일 오후 3시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박록주제(박록주가 부른) ‘흥부가’를 부른다. 정 명창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5년 만에 국립극장의 완창판소리 무대에 오른다. 세기의 명창 박록주는 1964년 판소리 무형문...
2015.09.16 11:32
박정자-손숙의 ‘명품연기’…7년만에 한무대서 본다
2008년 연극 ‘침향’ 후 ‘키 큰 세여자’ 출연90대 치매 할머니-50대 간병인으로 호흡지난 인생 돌아보며 삶·죽음·행복 되새겨삶을 유머러스하게 다룬 비극적 코미디한국의 대표적 연극배우 박정자와 손숙이 7년 만에 한무대에서 만난다. 두 여배우가 출연하는 연극 ‘키 큰 세여자’는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한 노인을...
2015.09.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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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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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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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