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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달러 갚으라고 하면 북한이 갚을까...
갚으라고 해서 갚을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대북 식량차관 첫 상환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의 채무 불이행시 7억2004만달러가 공중으로 증발하게 생겼다.정부는 상환기일 약 한 달 전 채무자와 협의하는 국제관례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초 북한의 입장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2012.05.03 09:44
수도권 항공기 GPS 전파교란…北 소행?
[헤럴드생생뉴스] 지난 주말부터 수도권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GPS(위성위치정보시스템) 전파교란이 발생해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다.국토해양부는 2일 “지난달 28일 오전 6시 14분경부터 수도권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GPS 위성신호 교란이 발생한 이후 2일 오전 10시 40분까지 총 252대 항공기에서 교란신호가 발생...
2012.05.02 15:49
‘수영장에 인터넷까지’ 北 김일성대학 가보니
[헤럴드생생뉴스] “점심 때 고기만두를 먹었다. 식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컴퓨터실에서 모든 웹사이트를 접속할 수 있다”, “학생 한 명당 수영장에서 하루에 한 시간씩 무료로 수영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중앙방송(CCTV) 뉴스 프로그램 ‘신원즈보젠’을 통해 소개된 북한 최고대학인 김일성대학에 재학 중인...
2012.05.02 08:10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기구…대북 24시간 감시체계 돌입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유엔 산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대북 24시간 감시체계에 들어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보도했다.RFA는 이날 토머스 뮈젤부르크 핵실험금지조약기구 부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전 세계의 관측시설에서 북한의 핵실험 여부를 하루 2...
2012.05.01 11:53
“北 독재로 죽은 주민 한국전쟁 때보다 많다”
수전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1일 “북한 독재체제가 죽인 북한 주민의 수가 한국전쟁 때 전사자보다 많다”고 비판했다. 숄티 대표는 이날 ‘북한 주민의식 변화와 인권 개선을 위한 대북 접근’을 주제로 평화문제연구소ㆍ독일 한스자이델재단이 공동 주최한 국제 세미나에서 “북한 주민에게 진정한 적은 바로 북한 체...
2012.05.01 11:51
유엔 핵실험금지조약기구, “北 핵실험 24시간 감시 돌입”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유엔 산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대북 24시간 감시체계에 들어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보도했다.RFA는 이날 토머스 뮈젤부르크 핵실험금지조약기구 부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전세계의 관측시설에서 북한의 핵실험 여부를 하루 24...
2012.05.01 10:49
“김정일은 곧 김일성” 신조어 만들어 4년간 통치에 활용…18년 만에 아들 김정은도 되풀이
북한에서 ‘유훈통치’라는 독특한 정치행위가 18년 만에 되풀이되고 있다. 사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유훈 따르기는 국제사회의 눈높이에서 보면 이상하기 짝이 없다. 한 국가의 최고권력자가 선대의 유훈에 따라 통치권을 행사한다는 것은 근대 이전 오래된 기억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일이기...
2012.05.01 10:10
평양에 김일성·김정일 유령이 떠돈다
당·정·군 모든 권력 장악했지만…아직 내적 카리스마·권위는 확보 못해연설 스타일·외모는 할아버지 판박이…통치방식은 아버지 따라하기체제안정·권력공백 최소화 노려…김일성·김정일 유훈·향수에 의존‘유령이 북한을 배회하고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이라는 유령이.’1848년 발표된 ‘공산당 선언’의 그 유명한 ...
2012.05.01 10:09
수잔 솔티, “北 독재로 죽은 주민, 한국전쟁 전사자보다 많아”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1일 “북한 독재체제가 죽인 북한 주민의 수가 한국전쟁시 전사자보다 많다”고 비판했다. 솔티 대표는 이날 ‘북한 주민의식 변화와 인권개선을 위한 대북접근’을 주제로 평화문제연구소ㆍ독일 한스자이델재단이 공동주최한 국제세미나에서 “북한 주민에게 진정한 적은 바로 북한 체제”라...
2012.05.01 09:47
‘곧’ 이라던 北특별행동…왜 지금까지 조용할까
안보불안감 확산 심리전 일환…국제여론 부담 실제도발 의문북한이 지난 23일 인민군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의 통고 형식으로 대남 무력도발을 예고한 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때문에 북한의 위협은 실제 도발보다는 남북관계를 긴장시킴으로써 내부적으로 체제...
2012.04.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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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