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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MB, 라디오연설 당장 사과해야”
북한은 19일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 16일 라디오연설 내용이 ‘최고존엄’을 모독했다며 사죄를 요구하고 나섰다.북한의 정부·정당·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괴뢰역적패당은 태양절행사를 중상모독한 중대범죄에 대해 당장 사죄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천만군민은 활화산 같은 분노를 총폭발시켜 복수의 성전에 떨쳐...
2012.04.19 10:50
김정은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영향력 큰 100인’...이건희ㆍMB도 제쳤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은 최신호에서 바샤를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아프가니스탄 반군 탈레반 지도자인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 등과 함께 김 제1비서를 “영감을 주거나, 우리를 즐겁게 하거나, 우리에게 도전하거...
2012.04.19 10:43
北 김정은 담화 공개...軍 직접 챙기고 경제는 내각에 떠넘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 기념 인민군 열병식 공개연설에 앞서 담화를 발표했음이 확인됐다. 북한 노동신문은 19일 김 제1비서가 지난 6일 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을 상대로 한 ‘위대한 김정일 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 나가자...
2012.04.19 10:42
국방부, 창군이래 최초 군 자살예방세미나 내일 개최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국방부는 20일 오전 대강당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전투형 군대 육성을 위해 창군이래 처음으로 ‘군 자살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는 각급 제대에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붐’을 조성하고, 보다 효율적인 군의 자살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김일생 국방부 인...
2012.04.19 10:25
북한 계급별 화장실…원시적 뒷간부터 럭셔리까지
화장실을 보면 국민의 생활 수준을 알 수 있다. 북한에서는 일부 특정 계층을 제외하고 대부분 주민들이 공동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어 이들 삶의 질을 짐작하게 된다. 탈북자 인터넷신문 뉴포커스는 “소수의 특정 계층을 제외하고 대부분 북한주민은 수세식 변기를, 그것도 열악한 공동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2012.04.19 10:16
軍 내무반 현대화사업 추진 박차..올해 발주 완료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국방부는 군 장병의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올해 내 발주를 완료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은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지난 2003년부터 육군 전방부대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총 7조6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육군 666개 대대, 해ㆍ...
2012.04.19 10:14
北, “서울 모든 것 날려 보낼 수 있다”...한반도 긴장 부추겨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의장성명을 전면 배격하고 3차 핵실험까지 시사한 외무성 성명에 이어 군부와 대남기구를 동원해 대남비방 수위를 높이며 한반도 긴장을 부추기고 있다.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18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최근 북한의 3대세습과 장거리로켓 발사를 풍자한 퍼포먼스를...
2012.04.19 09:57
원터치SOS 신고로 20대女 성폭행미수범 10분만에 검거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난 18일 자택을 침입해 잠자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범인을 원터치SOS 신고를 받은지 10분만에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A양(20)과 B양(19)의 집 창문 방충망을 뜯어내고 침입한 C씨(37)가 A양을 성폭행하려 하자, 옆에서 잠을...
2012.04.19 09:47
북한 여군들은 모두 글래머?…숨겨진 ‘슬픈사연’ 있었다
청순과 섹시가 공존하는 반전 몸매가 대세인 요즘, 북한에서도 글래머러스한 여성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북한의 여성 군인들. 이들 대부분은 뜻밖에도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소유자들이다. 탈북자 인터넷신문 뉴포커스는 최근 북한 여군들이 ‘풍만한’ 몸매를 가진 이유가 바로 ‘염장독’ 때문이라고 밝...
2012.04.18 16:58
柳통일, “잇단 도발…국민, 北에 인내 한계”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18일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대응과 관련, “대북 유연화 조치를 해왔던 그간의 노력은 당분간 유보할 수밖에 없고 어떤 부분에서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이날 통일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국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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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