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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6월 안보리 의장국 수임…이달 중순 北인권회의 개최
우리나라가 6월 한 달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을 수임한다. 회의를 소집.주재할 권한을 갖는 한국은 이달 중순 북한 인권 관련 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의 대북제재를 위반한 도발을 단행할 시에도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의장국 수임...
2024.06.04 08:11
2025 APEC 정상회의…시진핑 방한·미중 정상회담 ‘대형 외교 이벤트’ [헤경이 만난 사람]
해마다 주요 정상이 참여하는 대형 국제회의로는 유엔총회, ASEAN(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그리고 APEC(에이펙·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꼽힌다. 우리나라가 2025년도 APEC 의장국을 수임하게 되면서, 내년 한 해 동안 APEC 관련 회의만 약 200여회 열릴 예정이다. APEC 회원국...
2024.06.04 06:30
[단독인터뷰] APEC 사무국장 “디지털·교통 강국 韓, 2025 APEC 의장국으로 전 세계와 ‘연결’” [헤경이 만난 사람]
“많은 사람들이 내년 APEC(에이펙·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한국에 온다는 것에 대해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최국인 한국도 APEC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 관계를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APEC 개최국의 가장 큰 경제 효과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2025년도 APEC...
2024.06.04 06:30
정부, 대북 확성기 재개 검토…軍 “즉각 임무수행 가능”
군이 대북 확성기 재개와 관련해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준비와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물 풍선을 대거 남쪽으로 내려보낸 것과 관련해 정부가 감대하기 힘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고 그 일환으로 대북 확성기 재개 가능성이...
2024.06.03 15:47
김계환 “인태지역 안보협력…상륙군 역할 확대 등 해법 논의해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인도·태평양지역 안보의 불안정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역내 안정과 평화를 위해 상륙군 역할 확대와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령관은 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4개국 상륙군지휘관과 참모들이 참석한 가...
2024.06.03 15:05
대통령실 “남북 신뢰 회복까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대통령실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교란 등 잇단 도발에 대응해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정지 수순에 돌입했다. 대통령실은 3일 김태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주재로 NSC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
2024.06.03 14:25
정부, 판문점 선언 효력 정지 검토
북한의 전례 없던 대남 ‘오물풍선’ 무더기 살포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남북의 ‘풍선전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고 있다. 앞선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두 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살포하자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하겠다며 대북 확성기 방송 카드를 빼들었다. 정부 발...
2024.06.03 11:14
남북 ‘풍선전쟁’ 2라운드…대북확성기 방송 4일 국무회의 분수령
북한의 전례 없던 대남 ‘오물풍선’ 무더기 살포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남북의 ‘풍선전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고 있다. 앞선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두 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살포하자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하겠다며 대북 확성기 방송 카드를 빼들었다. 정부 발...
2024.06.03 10:33
외신 “北 오물 풍선 국내 분열 의도...새 유형 도발 가능성도”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자 외신들은 남북 관계와 과거사 등을 집중 보도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대남 오물 풍선에 대해 보도하면서 “냉전 시대 남북이 서로 벌였던 가장 흔한 심리전이었다”고 소개했다. AP는 “풍선 외에 전광판 설치, 선전 라디오 등이 포함된...
2024.06.03 10:29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에 방점…내달 나토 정상회의 계기 주목
한미일 3국이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에 나선다. 올해에도 한미일 정상회의를 추진하는 가운데 내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가 주목된다. 한미일 외교차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협...
2024.06.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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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왕서방 아파트 쇼핑 거세진다…집값 오르자 963채 쓸어담았다 [부동산360]
지지부진하던 집값이 상승 초입에 들어서자 외국인들도 국내 부동산 쇼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건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다. 2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따르면 외국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4월(1479건)~5월(1448건) 연속 1400건을 돌파했다. 외국인 공동주택 소유권 이전 건수가 1400건이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매수한 물건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압도적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볼 때 1448건 가운데 서울(194건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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