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에 합류한 유연정이 먼저 데뷔·컴백한 아이오아이 멤버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우주소녀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The Secr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유연정은 “채연, 세정, 미나 등이 먼저 컴백과 데뷔를 했다. 좋은 성적도 거두고 있고 응원도 많이 받는 것 같아서 솔직히 자극을 받았다”면서 “우주소녀로 합류하고 나서 노래와 퍼포먼스가 더 다양해져서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아는 유연정의 합류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우리가 가끔 힘들면 노래를 불러달라고 한다. 사이다 보컬을 자랑하는 연정이기 때문에 보컬적인 면에서 확실히 더 보강이 된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우주소녀는 지난 2월 첫 번째 미니앨범 ‘우드 유 라이크?’(WOULD U LIKE?)로 데뷔한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유연정이 합류해 13인조(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로 팀을 재편했다.
17일 0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을 발매한 우주소녀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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