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이수민이 25일 방송된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끝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했다.

25일 방송된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는 MC 하니로서 마지막 촬영을 진행하는 이수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민은 '보니' 신동우와 함께 평소와 다름 없이 밝은 표정으로 진행을 이어갔다. 그러나 마지막 인사에서 이수민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이수민은 "하니 이수민으로서 친구들에게 인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마지막이 이렇게 실감 안날 줄 몰랐다. 안 울거라 생각했는데"라며 "2년동안 감사했다. 앞으로도 '보니하니'와 이수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하차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수민은 2014년 9월부터 11대 '하니'로 발탁돼 약 2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수민은 향후 학업과 배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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