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의 이미숙, 박지영에게 이성재라는 또 한 번의 운명이 찾아온다.
로맨스와 코미디의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질투의 화신’에서 숙명적 라이벌로 등장하는 이미숙(계성숙 역)과 박지영(방자영 역)이 이성재(김락 역)와 드디어 첫 만남을 갖게 된다.
극 중에서 계성숙(이미숙)과 방자영(박지영)은 같은 옷을 입고 출근하기도 하며 같은 남자와 결혼을 하는 등 비슷한 취향 탓에 더욱 사사건건 부딪히고 있다. 그런 이들 앞에 락파스타 셰프 김락(이성재)이 등장하면서 세 남녀의 폭풍 같은 인연이 시작된다.
또한 세 남녀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성사되는 만큼 이미숙, 이성재, 박지영은 상황을 유머러스하면서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질투의 화신’의 한 관계자는 “이미숙, 이성재, 박지영은 오랜 연기 내공으로 계성숙, 방자영의 불꽃 튀는 라이벌 의식, 누가 진짜 빨강의 엄마인지 혼란스러운 김락의 감정 등을 노련하게 표현했다. ‘질투의 화신’에서 잊지 못 할 또 하나의 장면이 탄생될 것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질투의 화신’은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배우들의 호연과 빠른 전개, 로맨스와 코미디를 다 잡은 스토리로 지난 1, 2회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미숙, 이성재, 박지영의 첫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31일(수) 밤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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