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백혜경 기자] 박주미가 풀려났다.
MBC주말드라마 ‘옥중화’의 정난정 박주미가 석방됐다. 이에 따라 옥녀(진세연)와 윤원형(고수)이 또 다시 위기에 처할 상황이다.
이날 명종(서하준)은 정난정의 석방을 두고 문정왕후(김미숙)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인사권을 쥔 이조정랑의 자리를 자신이 임명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이에 문정왕후는 “정난정은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며 명종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정난정을 풀어주고 난 후 명종은 미행에 나섰다가 만난 윤원형에게 “징벌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유보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향후 정난정의 운명을 점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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