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故 구봉서, 영면에 들다…오늘(29일) 발인식 엄수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가 영면에 들었다.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故구봉서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발인식에는 고인의 유족과 동료, 후배들이 참석해 마지막 떠나는 길을 함께 했다.

고 구봉서는 27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다.

고인의 막내아들은 “아버지가 폐에 염증이 있어서 급하게 병원 응급실에 갔다. 매우 편안하게 돌아가셨다. 천국에서는 지금쯤 걸어 다니시고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고 구봉서는 1926년 평양에서 출생했으며 1945년 악극단의 희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400여편의 영화와 방송 등에 출연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웃음꾼으로 활약했다.

그는 생전 옥관문화훈장 문화포장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제 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연예예술발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 구봉서는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 공원에 안치된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