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백혜경 기자]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수원지법 등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25일 합의 및 조정에 극적으로 협의해 이혼 소송을 마무리하고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
이지현은 2013년 D건설회사 직원과 결혼했다.
결혼 후 2년 뒤인 2015년 방송에 복귀한 이지현은 남편과의 불화를 암시하는 발언을 쏟아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비타민’에 출연했을 당시 “요즘은 남편 때문에 인생 최대 스트레스”라면서 “남편이 너무 바빠서 집에 오긴 하는데 잠만 자고 금방 나간다. 아이들을 내가 다 키우다 보니 책임과 의무가 있어서 그 무게가 날 더 스트레스 받게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지현은 전 남편과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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