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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의 비밀’ 소이현, 김서라 잃고 실신...유강우 "모두다 나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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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여자의 비밀’의 소이현이 김서라를 잃고 실신했다.

29일 오후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비밀’(연출 이강현 l 극본 송정림) 44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여자의 비밀’ 44회에서 강지찬(권시현 분)과 민선호(정헌 분)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방이 닫혀있자 불안감을 느끼고 급히 방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지유는 이날 엄마를 잃고 오열하며 방바닥을 굴러다녔다. 과거 아버지를 불의의 사고로 잃고 친모까지 사고로 잃어버린 지유는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은 것에 다름없었다. 지유는 “엄마 어떻게 살아”라며 세상이 무너진 듯 밤새 울었다. 배우 소이현의 ‘명품 오열’ 연기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 슬픔에 감정 이입하게 만들었다.

지유는 밤새 울다가 정신을 잃었고 민선호(정헌)는 강제로 문을 따고 들어가 울다가 실신한 지유를 챙겼다.

강지유는 탈진해 쓰러져 있었고 강지찬은 누나에게 모진 말을 한 것을 자책했다. 깨어난 강지유는 강지찬를 바라보며 “누나가 미안해”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유강우는 “모두다 나 때문이야. 지유 아버지 돌아가신 것도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도 모두 내 탓이야”라며 자책했다. 이어 그는 채서린을 의심하며 마음이의 유전자를 검사하기로 했다.

유만호(송기윤 분) 회장은 식사를 거르고 있었지만 강지유의 가게에서 가져온 깍두기를 먹으며 입맛을 되찾았다. 변일구(이영범 분)는 “회장님, 강지유 씨가 모친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사고라고 하는데 뒤늦게 알아서 문상을 못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유만호는 “자네가 조의금 보내고 잘 챙겨줘”라고 지시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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