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백혜경 기자]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정환이 이상형을 고백하며 부끄러워해 눈길을 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는 2016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정환 박상영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연예인 중에 이상형이라고 꼽을 사람이 누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환은 “TV를 잘 안보다가 우연히 보고 마음에 든 연예인이 있다. 그런데 나이가 너무 어려서 이상형이라고 말하기도 그렇더라”며 답을 미뤘다. DJ들이 몇 번이고 되묻자 김정환은 “아이돌그룹 라붐의 솔빈”이라고 답했다.

김정환은 지난 30일 대한펜싱협회(회장사 SK)로부터 올림픽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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