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문화팀]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미란다 커가 화사한 미모 근황을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란다 커는 화장기가 없는 얼굴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눈망울과 보조개가 돋보일만한 메이크업에 미란다 커의 미모가 돋보인다. 특히 미란다 커는 헤어를 잘라 변신을 감행, 패션 마니아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미란다 커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뒤 최근 스냅챗 대표 에반 스피겔과의 약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 아들 플린을 뒀다.
한편 미란다 커가 전 남편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누드사진이 유출되기 전 자신에게 미리 알렸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31일 호주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전 남편 올랜도 블룸에게 "부끄럽지만 누드사진이 공개될 것 같아. 당신에게 먼저 알려줘야 할 것 같아서"라고 문자가 왔었다고 말했다.
미란다 커는 "음, 알겠어. 그런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야?"라고 답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커는 "그에게 보트 바지나 수영복을 보내줘야 할 것 같다"고 농담했다.
앞서 올랜도 블룸은 연인 케이티 페리와 휴가를 즐기던 중 옷을 입지 않은 노출 사진이 공개됐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