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효원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문화팀] '내 생애 첫 올림픽'에 출연한 탁구 국가대표 서효원의 일상 사진이 눈길을 끈다.
서효원은 인스타그램에 "저 메이크업 했어요. 사진 촬영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효원이 맑은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그녀의 투명한 피부와 상큼한 표정이 시선을 끈다.
한편 31일 밤 9시부터 방송된 KBS2 특집 다큐 '내 생애 첫 올림픽'에서는 탁구 국가대표 서효원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서효원은 리우올림픽에서의 아쉬움에 대해 묻자 "메달을 못 딴 것에 대해 아쉽긴 한데, 제가 솔직히 올림픽도 못 나가는건데... 올림픽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고 부모님께서도 '고생한 것 안다'고 하셨다"며 다음 올림픽을 기약했다.
또한 서효원은 올림픽 당시 심경에 대해 "저한테 최면을 걸었어요. '아버지는 아직 살아계신다' 너무 힘드니까 아버지 살아계신다고 생각하면서 운동했는데 끝나고 나니까 속으로 생각했죠. '이제 보내드려야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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