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지난 달 3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1만 5178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달 1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654만 4935명.
이날까지의 기록으로 ‘터널’은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외화 포함) 중 최장 기간 동안 1위를 유지한 영화로 남게 됐다. 이 기록은 ‘밀정’과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개봉하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메카닉: 리크루트’로 9만 5758명을 동원했다. 3위는 ‘라이트 아웃’으로 7만 39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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