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하소연이 늘고 있다.
이번달 16일부터 말일까지 이용 가능한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이 오늘(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폭염이 한 풀 꺾이고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국립공원 야영장을 찾는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
이에 이용자들은 “국립공원 야영장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예약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로또 당첨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이 로또 당첨과 비교되는 대는 이유가 있다. 예약을 상시 오픈하지 않고 특정 시기에만 받기 때문에 휴가를 계획하는 이용자들이 한 번에 몰리는 탓이다.
국립공원 야영장은 예약은 1인당 최대 2건, 건당 2박 3일까지만 할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