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아라 소연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문화팀]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일본 웨이크보드 선수 쇼타 테즈카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1일 오후 한 매체는 소연이 지난 7월부터 쇼타 테즈카와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연과 쇼타 테즈카는 웨이크보드를 계기로 친해졌고 두 사람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것.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근거로 두 사람이 지난 여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함께 휴가를 보냈다고 밝혔다.
티아라 소연의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연과 쇼타 테즈카의 열애설에 대해 "현재 본인에게 확인하고 있다. 본인 확인후 입장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소연은 평소 취미로 웨이크보드를 즐겼고, 쇼타 테즈카는 이 분야 선수인 만큼 두 사람의 사이는 가까워질 수밖에 없었는 반응이다.
일반인들의 연애도 그렇듯, 남녀가 좋아하려면 첫눈에 스파크가 일기도 해야 하지만, 두고두고 대화가 잘 통하거나, 함께 할 취미가 있어야 한다. 연예인들도 공통 취미를 즐기며 커플로 발전하곤 한다.
최근 신하균과 김고은은 알려진대로 연예인 스킨스쿠버 모임에서 같이 스킨스쿠버를 즐기며 선후배에서 남과여로 발전했다. 국내외 바다를 함께 다니며 파란 물속에 첨벙 뛰어들어 스킨스쿠버를 즐기면서 애정을 키웠다.
한 연예 관계자는 "연예인의 경우 일반인들과 만나기가 사실 더 어렵다. 친한 선후배들끼리 같이 운동하면서 취미를 즐기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선배 후배로만 보던 이성이 연인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보통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말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