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백혜경 기자] ‘썰전’ 유시민이 방송 도중 분노를 누르지 못하고 큰 소리를 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접대 논란을 이야기 하던 중 분노했다.
그는 “대우해양조선은 국민 세금으로 살린 회사고 남 전 사장은 이 회사의 고용 사장이었다”며 “그런 사람이 회사 돈으로 초호화 외유를 다녔다. 자기가 일군 개인 회사면 아무도 욕 안 한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민 재산을 관리하라고 보낸 전문 CEO라는 사람이 어떻게 국민 재산을 이렇게 사용할 수 있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썰전 보다가 유시민이 분노할 때 나도 분노했다” “대우해양조선이 우리(국민) 회사라고? 나는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접대하라고 돈 준 적 없다. 마음대로 쓴 돈 다 내놔라” “유시민이 분노하니 그나마 속은 시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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