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헤럴드경제 문화팀] 배우 허정민이 가수 허영지와의 파격신을 언급했다.
허정민, 허영지는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게스트로 출연해 tvN '또 오해영'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날 허정민은 "상대가 나랑 띠동갑이고 아이돌라 수위가 고민이 됐다. 한 번에 끝내자는 마음이었다"라며 "동선을 맞춘 대로 한 번에 찍고는 감독도 만족했고 나도 안도감이 들어 서로 손뼉을 마주쳤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지는 "키스신을 보시고 저희 아빠가 충격을 받아서 가족 톡방을 나가셨다. 다시 초대를 했는데, 말은 없으시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허정민에게 "뭐 하시는 거냐. 집은 나간 건 아니지만, 톡방을 나갔다는 것도 집 나간 거나 마찬가지다"라며 장난스럽게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좀 과감하긴 했음", "아버지도 처음엔 놀라셨을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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