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헤럴드경제 문화팀] 3일 방송 예정인 '그것이 알고싶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사회 전반에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3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0년전 맨홀 안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남성의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변사체의 상태는 소문보다 더 참혹했다. 발견 시신의 머리에는 비닐이 싸여있었고 얼굴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변해있었다.
그의 DNA를 확인하는데만 무려 7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의자와 DNA가 일치하는 유족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 7월부터 3D 이미지 스캐닝 이라는 신기술로 피해자의 얼굴을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복원된 피해자의 몽타주를 복원해냈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과연 이제라도 피해자는 이름과 가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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