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G 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 2일 오전 10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그룹 아이콘 바비의 4번째 티저를 게재하며 오는 7일 솔로 출격을 예고했다.
해당 티저에서 바비는 레게 머리와 피어싱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했고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시크한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드디어 나오는구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의문점이 생기는 YG의 전략"이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일 형제그룹인 위너의 송민호가 8일 솔로로 출격한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WIN’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경쟁했던 만큼 위너와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동료이자 경쟁 관계의 선상에 있었던 사이다. 9월 7일 바비 솔로에 이어 8일 송민호를 연이어 출격시키는 경우는 가요계에서도 파격적인 진행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이 어떤 음악 스타일과 무대로 무장하고 나올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