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헤럴드경제 문화팀] '삼시세끼' 스포츠가 탁구에서 야구로 바뀌었다.
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서는 그동안 멤버들 모두가 열심히 해왔던 탁구에 질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주혁과 차승원이 탁구를 하던 걸 심드렁하게 지켜보던 유해진은 글러브와 야구공을 꺼내왔다. 이를 본 차승원은 반가워하면서 야구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감독과 선수가 된 듯이 절굿공이를 배트 삼아 수비 훈련을 시작했다. 유해진은 "이것도 새벽까지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능숙한 폼으로 공을 던져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중학교 때 까지 야구를 했어"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을 밝혔다.
이후 차승원은 '차줌마 야구교실'을 펼쳐 절구를 이용, 야구의 수비연습과 같은 연출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뛰어난 순발력으로 차승원이 쳐낸 공을 받으며 녹슬지 않은 운동신경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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