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백혜경 기자]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CCTV캡쳐 장면이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카이와 크리스탈이 방탈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과 함께 CCTV 캡쳐 사진이 급속도로 유포됐다.

화질이 또렷하지 않아 카이와 크리스탈 확신 할 수 없는 사진 속 두 사람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방카페에서 게임에 집중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해당 사진 유출은 방탈출 카페 직원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탈출 카페는 방마다 CCTV가 설치돼 있다. 문제는 이 영상을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캡처하고 유포했다는 점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지나치게 심각한 사생활 침해”라고 최초 유포자와 해당 방탈출 카페를 질타했다. 일부서는“카이와 크리스탈의 데이트 사진을 찍어서 공개한 언론이나 CCTV를 캡쳐해서 유출한 사람이나 뭐가 다를까?라는 의견을 펼치고 있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지난 4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