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제시가 이시영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쇼미더스웩'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준하, 산이, 제시, 씨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남들은 내가 마르고 이러니까 힘이 약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선천적으로 힘이 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시는 "복싱을 배운 걸로 알고 있는데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한 달"이라고 답하며 "44사이즈인데, 타고난 힘이 좋다. 복싱도 한 달 정도 했는데 코치가 '3개월 하면 이시영도 잡을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제시는 주먹으로 연예계 순위 안에 들 것 같다는 얘기에 "춘자 언니 다음으로 셀 것 같다. 조혜련 언니보다 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는 단 한번도 무섭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UFC도 희망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씨잼은 "제시한테 주먹으로 가슴을 맞았다. 각을 정확히 세워서 때리더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