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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스스’ 유지태, 파격 변신”…영화 ‘스플릿’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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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도박볼링’이란 신선한 소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스플릿’(제작: 오퍼스픽쳐스 | 제공/배급: 오퍼스픽쳐스 | 감독: 최국희)이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27일 공개했다.

‘스플릿’은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한 판 승부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스플릿’ 티저 포스터는 주인공 ‘철종’(유지태)의 완벽한 볼링 자세를 90도 회전시킨 독특하고 감각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한다. 볼링핀을 향해 공을 조준하는 ‘철종’의 모습에서 ‘스플릿’만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인생의 스페어 핀을 처리할 단 한 번의 기회’란 카피가 더해져 ‘도박볼링’이란 신선한 소재를 다룬 ‘스플릿’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유지태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또한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젠틀한 이미지 대명사였던 유지태가 수트를 벗어 던지고 부스스한 파마머리와 후줄근한 패션을 선보인 것. 유지태는 전직 볼링 국가대표 선수였으나 도박볼링판을 전전하는 신세로 전락한 ‘철종’ 역할을 위해 스타일 변신부터 실제 선수를 방불케 하는 볼링 연습까지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굿 와이프’의 ‘쓰랑꾼’과는 전혀 다른 친근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스플릿’은 그동안 영화에서 다루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를 그려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지태를 비롯해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영화 ‘스필릿’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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