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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적 홍길동’ 또 홍길동 이야기 通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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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또 홍길동 이야기다. MBC가 ‘역적 홍길동’으로 월화드라마 승부수를 띄운다.

‘역적 홍길동’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편성돼 남자 주인공을 남궁민으로 확정 짓고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문제는 또 홍길동이라는 점이다. 홍길동을 소재로 한 사극은 1998년 김석훈이 주인공을 맡은 SBS ‘홍길동’과 2008년 강지환을 내세운 KBS2 ‘쾌도 홍길동’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쾌도 홍길동’ 이후 8년 만에 다시 쓰인 ‘역적 홍길동’은 ‘킬미, 힐미’ ‘스캔들’ ‘골든타임’의 김진만 PD와 ‘제왕의 딸, 수백향’, ‘절정’의 황진영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타이틀롤 홍길동 역에는 남궁민이 낙점됐다. 서자로서 힘들어 하거나 축지법을 쓰는 등의 기존 홍길동 이야기에서 벗어나 조선 최초의 혁명가이자 반체제 운동가로서의 활약했던 홍길동의 일대기를 조명해 새로운 홍길동의 모습을 그릴 계획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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