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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스트레인지’ 마블 신세계 여는 ‘포탈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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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마블 최강 영웅으로 거듭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과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크리스틴’ 레이첼 맥아담스, 여러 차원의 세계와 포탈을 엿볼 수 있는 2차 보도스틸을 11일 오전 공개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공개한 이번 스틸은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탄생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다. 먼저 신비로운 빛을 사이에 두고 스승인 ‘에인션트 원’과 마주 앉아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모습은 그가 배우게 될 놀라운 능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친구이자 조력자인 ‘모르도’ 도움을 받아 수련에 임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진지한 표정은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더불어 공중부양을 가능케 하는 상징적인 붉은 망토를 걸치고 위풍당당하게 걸어가고 신비한 힘을 가진 아가모토의 눈을 사용해 강력한 능력을 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모습은 마블 최강 히어로다운 면모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이번 스틸에선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크리스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레이첼 맥아담스가 분한 ‘크리스틴’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헤어진 연인이자 동료로 불의의 사고 후 절망에 빠진 그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특히 히어로로 거듭난 후 ‘닥터 스트레인지’를 부축하는 ‘크리스틴’의 모습은 그들의 관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이어 다른 세계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불꽃으로 만들어진 포탈과 여러 차원의 세계가 펼쳐지는 놀라운 도시의 광경은 ‘닥터 스트레인지’에 등장하는 여러 개의 타임라인과 평행 세계, 즉 마블 멀티 버스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전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얘기를 그린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국내에선 오는 25일 전야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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