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낮의 목소리와 밤의 목소리가 만나면 어떤 분위기를 만들어낼까?

오는 14일 금요일, KBS 2라디오 해피FM(수도권 주파수 106.1MHz)의 낮과 밤 디제이가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다.

매일 낮에 청취자를 만나고 있는 '행복한 두시, 조성모입니다'(월~일 오후 02:05~04:00)의 디제이 조성모가 대표적인 심야 음악프로그램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월~일 오후 10:00~12:00)에 방문, 강서은 아나운서와 추억의 영화 속 장면들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날의 영화는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1992년 영화 '보디가드'로, 조성모와 강서은 아나운서는 각자 보디가드와 미모의 가수로 분해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보디가드'는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OST 역시 크게 사랑을 받고 있어 청취자들에게 추억을 되돌리는 가을밤을 선서할 것으로 보인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추억의 영화를 재현하는 코너 '금요 시네마'가 청취자를 찾아가고 있으며, KBS 라디오 홈페이지나 어플 '콩' '마이K'의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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