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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백현♥지헤라 과거 인연 밝혀졌다…산뜻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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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백현과 지헤라의 과거 인연이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왕은(백현)과 박순덕(지헤라) 사이에 변화가 생겼다.

이날 방송에서 왕은과 박순덕은 황제의 눈을 피해 해수(아이유)의 거처에서 은신했다. 좁은 방에 갇혀 있던 왕은은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투정을 부렸다. 이에 박순덕은 왕은에게 새총을 건네주며 집에서 달아나올 때 챙겨온 것이라 전했다.

감동한 왕은은 “나도 이거 하나 챙겨왔다”며 장신구를 건넸다. 뾰로퉁해진 박순덕은 “해수가 좋아하겠다”고 말했고 왕은은 “네꺼다. 마음에 안드냐? 예쁜 애들은 다 좋아하는거라던데”라고 섭섭해 했다. 이를 놀란 박순덕은 왕은에게 먼저 입을 맞췄다.

과거 박순덕은 아버지(성동일)를 따라 전쟁터를 누볐다. 그러다 궁에 들어와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박순덕은 멀리서 친구들이 노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다. 이때 왕은이 꽃반지를 건네주며 “울지마. 예쁜 애들은 꽃반지를 좋아하던데”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왕은을 짝사랑해 왔던 것.

자신을 향한 박순덕의 마음에 서서히 빠져 들어간 왕은은 이날 해수에게 “어쩌냐, 저 아이는 나의 짝인 것을. 저 아이에게는 나 밖에 없어”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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