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배우 황수정이 4살 연하 남동생을 잃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황수정의 남동생 황모(40)씨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황씨는 미국 시민권자로 3개월 전 한국으로 돌아왔다. 국내에서 직장암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다 합병증을 이기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황수정을 비롯한 유족들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병원에서 기독교식으로 장례를 치른 후 지난 25일 분당의 한 추모 공원에 유해를 안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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