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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2회 영애-승준, 007작전 방불케 한 몰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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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tvN ‘막돼먹은 영애씨15’ 2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신(新)구(舊) 캐릭터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오늘 1일(화) 밤 11시에 방송하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2화에서는 제주도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영애(김현숙)와 이승준(이승준)이 가족들의 눈을 피해 남몰래 데이트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10월 31일(월) 방송된 1화에서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둘만의 여행을 떠난 영애와 승준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반전의 묘미를 선사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15’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도 영애와 승준은 커플티를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하는 이들이 앞으로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새 건물에 살림을 차린 낙원사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입사원 이수민(이수민)은 보통 사람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행동들로 낙원사 선배들의 뒷목을 잡게 할 전망.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무표정한 얼굴로 상상초월 행동을 보여주는 이수민으로 인해 진땀을 흘리는 윤서현(윤서현)과 정지순(정지순)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과연 어떤 사연으로 바람 잘 날 없는 낙원사를 그려낼 지 궁금증이 커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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