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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분 토론’ 김동길 교수가 본 혼돈의 대한민국 해법은? “희망은 있다. 결단날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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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토론'에 출연한 김동길 연세대학교 명예 교수가 대한민국에 희망은 있다고 피력했다.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100분 토론’에 출연한 김동길 연세대 명예 교수가 대한민국의 희망을 피력했다.

9일 오전 0시 15분부터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 교수, 손봉호 서울대 명예 교수,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출연해 ‘혼돈의 대한민국, 해법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말미에 김동길 교수는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 어떤 사람이 뭐하고, 뭐하고…그것만 들으면 희망이 없는 것 같지만 망할 듯 망할 듯하다가도 망하지 않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너무 모여서 걱정만 하면 또 국민이 걱정한다. 큰일 나지 않았나 조바심 내지만 무슨 큰일인가? 공항에 가봐라. 북적북적하다. 그래도 다 이만하게 생활한다. 그게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들은 이야기만 가지고 결단날 것 같지만 10년 뒤에 한국은 더 멋있는 나라가 될 것이다. 역사를 보면 이 나라처럼 사명 있는 나라가 없다. DMZ를 활용해서 평화 공원 만들고 유엔 들어서고… 그런 나라 꿈꾸는 조국이었으면 좋겠다. 나는 대한민국에 희망은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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