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결과 접전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트럼프가 압도적으로 표수로 당선이 확실시 되자 힐러리를 공개 지지했던 스타들이 침묵하고 있다. 사진은 힐러리 대표 지지자 리한나.
[헤럴드경제 문화팀] 미국 대선 결과가 트럼프 쪽으로 기울자 힐러리를 공개 지지했던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니 위어는 “남쪽에서 트럼프의 독재를 피해 가는 난민들을 얼마나 수용할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표출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기 3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기까지 3일만이 남았다”라는 글과 함께 힐러리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남긴 할리우드 스타 케이티 페리도 현재는 침묵하고 있다.
힐러리의 사진을 프린팅한 티셔츠를 입고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등 공개적으로지지 입장을 확실하게 했던 가수 리한나도 침통한 듯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 에바 롱고리아, 메릴 스트립, 토니 골드윈, 엘리자베스 뱅크스, 안젤라 바셋, 시고니 위버 등도 힐러리를 공개 지지했지만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 된 현재는 침묵을 지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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