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 이병헌, 그를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 강동원, 이들 사이를 오가는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역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이 발산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완벽한 시너지가 담겨 있다.
캐릭터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각 분야의 마스터다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이병헌과 강동원 김우빈. 특히 김우빈의 뒤를 쫓는 강동원의 날카로운 눈빛과 김우빈을 바라보는 이병헌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세 사람 사이 팽팽한 긴장감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캐스팅 라인은 이들의 합류로 더해진 ‘마스터’의 풍성한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지능범죄수사대 경위 ‘신젬마’로 강동원과 환상의 시너지를 발산할 엄지원은 당찬 카리스마로 강인한 면모를 선보인다. 검사 출신 로펌 대표 ‘황변호사’ 역 오달수는 기존과는 다른 스타일의 지적인 캐릭터 도전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원네트워크 홍보이사이자 ‘진회장’ 오른팔 ‘김엄마’로 분한 진경 역시 시크하고 세련된 캐릭터로 완벽 변신,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악역으로 눈길을 끈다.
‘진회장’과 ‘김재명’ 맞대결 모습은 이병헌과 강동원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필리핀 도심에서 펼쳐진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은 ‘마스터’만의 짜릿하고 통쾌한 액션 쾌감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550만명을 동원한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 차기작으로 기대를 더하는 ‘마스터’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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