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세 번째 미니앨범 ‘어텀스토리’(Autumn story)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10일 0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고백’을 포함한 5곡의 수록곡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번 아스트로의 타이틀곡 ‘고백’은 결과는 예상할 수 없지만 그녀에게 용기 내 고백한다는 팝 댄스곡으로, 기존에 선보였던 청량한 색깔은 그대로 담아내고, 전체적인 사운드 톤을 다운시켜 시크한 느낌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너 오늘부터 내 꺼 할래’ ‘오늘부터 내가 니 남자할게’ 등 설렘을 유발하는 돌직구 가사와 한층 더 소년의 매력이 느껴지는 교복 복장의 아스트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 전체 프로듀싱은 아이돌 히트곡 메이커 이기용배가 맡았고 앨범 신스틸러로 유명한 작곡가 박우상, 이후상 등이 함께해 이전 앨범보다 다채로운 색깔을 담아냈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고백’ 뮤직비디오는 아스트로가 만화를 찢고 나온 소년들로 변신해 판타지적인 요소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본 후쿠오카 올 로케 촬영으로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순수한 ‘첫사랑’ 감성을 자극했다.

뮤비 속 마지막 장면인 차은우의 눈물신은 이루어질 수 없는 러브 스토리로 아련한 눈빛 연기와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스트로는 10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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