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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고편] ‘마스터’ 이병헌 “사기? 그게 조단위가 됐을땐 뭐라 부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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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감시자들’을 만든 조의석 감독 차기작이자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첫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올 하반기 기대작 ‘마스터’(제작 영화사 집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치밀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강렬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예고편을 14일 공개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희대의 사기범과 지능범죄수사팀장, 그리고 둘 사이를 오가는 브레인의 짜릿한 추격을 담은 ‘마스터’ 메인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사기? 푼돈 장난치는 놈들을 사람들은 사기꾼이라고 부르지. 그런데 그게 조 단위가 됐을 때는 뭐라고 부를 거 같아?”라는 ‘진회장’ 대사와 함께 그를 향한 환호성으로 시작되는 메인 예고편은 희대의 사기범이 펼칠 최대 규모 사기 사건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진회장’ 검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다잡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그리고 그와 대면한 원네트워크 전산실장 ‘박장군’ 모습은 두 사람 사이 팽팽한 긴장감과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지능범죄수사대 경위 ‘신젬마’와 ‘진회장’ 오른팔 ‘김엄마’, 검사 출신 로펌 대표 ‘황변호사’ 등장은 영화에 풍성함을 더하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부터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탄탄한 연기 마스터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감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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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회장’을 향한 본격적인 추격이 시작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마스터’ 메인 예고편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 볼거리와 더욱 확장된 스케일, 경쾌하면서도 치밀한 전개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 데리고 가면 세상 뒤집어질 텐데 감당할 수 있겠어?”란 ‘진회장’ 말에 “이 자식들 선을 넘어 버렸어, 나라고 못 넘을 것 같아?”라고 외치는 ‘김재명’의 격렬한 액션은 절정으로 치닫는 ‘마스터’ 생생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화 ‘마스터’는 다음 달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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