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바이브가 신곡에 대한 반응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강남구 호텔프리마에서 바이브의 7집 파트2 ‘리피트&슬러’(Repeat & Slu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류재현은 “항상 사랑해주시고 지난봄과 이번 앨범까지 2개에 걸쳐서 나오는 건데도 불구하고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또 총체적 난국인 이 시기에 나오는 게 괜찮겠냐는 우려가 많았는데도 관심 가져주셔서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민수는 “순위나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많이 내려놨다. 예전에는 줄도 세우고 했었는데 지금은 순위에 있어서 많이 내려놓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타이틀곡 '외로운 놈'은 류재현이 작사·작곡·편곡한 곳으로 이별 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혼자라는 것에 외로워 자책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알앤비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바이브 2집부터 7집 Part 1 ‘리피트’까지의 음악적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15일 0시 새 앨범을 발매한 바이브는 오는 12월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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