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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후 전학으로 뜬 대안학교&홈스쿨링 성공사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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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그룹 바이브 멤버 윤민수 아들 윤후의 대안학교 전학 소식에 제도권 밖에서 교육을 받은 스타들의 성공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대안학교와 홈스쿨링은 방법에 차이는 있지만 제도권 교육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자율적인 수업 방식을 택한다. 두 가지 형태의 대안 교육은 모두 졸업을 인정받지 못하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지만 최근 대안학교의 경우 인가형이 생겨 졸업을 인정 받는 학교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먼저 대안학교 출신 스타로는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있다. 하니가 다닌 지리산 고등학교는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학교다. 방송에서 하니는 “정규 수업 외에 다양한 것을 배웠다”며 대안학교의 긍정 효과를 피력한 바 있다.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틴탑 멤버 천지 역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대안학교인 성지고등학교 출신이다.

대안학교 외에 홈스쿨링을 선호하는 스타들도 다수다. 홈스쿨링의 경우 대안학교에 비해 부모 혹은 소속사의 세심한 관심과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가수 보아. 보아는 일본 활동 당시 국내에서 받아주는 학교가 없어서 홈스쿨링을 택했다. 과목별 선생님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2013년 SBS ‘땡큐’에 출연한 보아는 자녀들의 홈스쿨링을 택한 차인표에게 “나는 홈스쿨링을 정말 찬성한다”며 “학교를 안 간 게 잘한 건 아니지만 홈스쿨링은 당시 나에게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혼성듀오 악동뮤지션 역시 홈스쿨링의 대표 사례다. 악동뮤지션은 몽골에서 살다가 한국에 와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 데뷔한 후 학교 대신 홈스쿨링을 택했다. 홈스쿨링을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해 합격했다. 악동뮤지현 멤버 이수현은 “학교를 못 다니기 때문에 친구가 없는 게 아쉽다. 그러다보면 외로움도 느껴지고 교복 입은 학생들 보면 부럽기도 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외에 배우 김소현은 촬영 스케줄로 잦은 결석이 친구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 같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홈스쿨링을 택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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