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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몬의 위증' 장동윤, 연기자로 데뷔한 기막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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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배우 장동윤이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기가막힌 사연을 전했다.

장동윤은 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대회의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장동윤은 "연기하게 된 계기가 편의점 강도를 잡은 사건이 뉴스에 나오면서 화제가 됐다. 지금 회사에서 연락이 와 고민끝에 결정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내가 감히 배우라는 걸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다 싶었다. 기회가 오니까 시작하게 됐다"며 "사건 당시 격투는 없었다. 칼을 든 강도 앞에서 재치있게 친구에게 전화를 하듯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장동윤은 '솔로몬의 위증'에서 교내재판을 이끌어가는 핵심 브레인 한지훈 역을 맡았다. 그는 "데뷔 4개월 만에 캐스팅됐다. 기쁘면서도 부담된다. 하지만 정말 독특한 작품이라 꼭 하고 싶었다"며 "극중 지훈이 미스테리하고 눈빛으로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어려움도 있다. 부담감을 떨치고 열심히 하려 한다"고 전했다.

'솔로몬의 위증'은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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