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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국민 수백명이 물에 빠지고 있는데”…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7시간 의혹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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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년토론에 참여한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을 지적했다. 사진=JTBC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김은수 기자] JTBC 신년토론에 참여한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을 지적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에서는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유 작가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대통령 법률 대리인 말로는 기억이 안 나서 기억을 되살리려 애쓴다는 소리를 하고 있다. 그날 시골에서 밭 갈던 할머니들도 당시 일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대해 소명하지 못하면 직무 태만으로밖에 볼 수 없다. 어떤 공무원이 평일인 수요일에 일이 생겼는데 출근도 안하고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나. 그걸 용납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일 없으면, 피곤하면 쉴 수도 있는 거고 영양주사도 맞을 수 있는 건데 어느 공무원이 도대체 주 5일 근무제 하고 있는데 매주 수요일에 일정 빼고 쉴 수 있느냐. 국민 수백 명이 물에 빠지고 있는데 그게 할 말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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