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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전’부터 ‘말하는대로’까지…이재명, 차기 대권 후보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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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연이어 방송에 출연하며 차기 대선 후보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JT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연이어 방송에 출연하며 차기 대선 후보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말하는대로’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국의 트럼프라는 별명에 대해 “제가 직설적으로 세게 말하는 것은 사실인데 불합리한 얘기를 하진 않았다. 그런데 그 분(트럼프)는 불합리한 얘길 많이 한다”며 트럼프와 자신의 차이점을 토로했다.

또 SNS를 많이 활용하는 이 시장은 “SNS를 안 하면 살 수가 없다. 왜곡된 공격으로부터의 방패이기도 하고 홍보 수단이자 무기”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시장은 ‘말하는대로’ 출연하기에 앞서 ‘썰전’에 출연해서도 시원시원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이 시장은 “박근혜는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 권위를 이미 상실했다"며 "국민을 믿고 권한을 박탈해야 한다. 현재를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사퇴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2017년을 맞아 진행된 JTBC 신년토론에도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 등과 함께 출연한 이재명 시장은 전원책 변호사의 공격에도 차분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처럼 이재명 시장은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방송에 출연하며 차기 대선후보로서 자신을 알리고 젊은 층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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