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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 라비, 첫 솔로 ‘BOMB’ 차트 상위권 안착...래퍼 입지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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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솔로 래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진=젤리피쉬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솔로 래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라비는 9일 0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첫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를 발매했다. 래퍼 산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 곡 ‘밤’(BOMB)은 공개 즉시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솔로 래퍼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밤’은 도입부의 오케스트라가 인상적인 트랩 사운드의 곡이다. 라비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가사와 산이의 익살스러운 래핑이 돋보인다.

첫 솔로 앨범 ‘리얼라이즈’에는 이 외에도 4일 선 공개돼 큰 인기를 얻은 ‘나홀로 집에’(feat.정용화)와 빅스의 메인 보컬 켄이 참여 섹시한 분위기의 곡 ‘로즈’(Rose), 마이크로닷(Microdot)과 제로(Jero)가 피처링한 ‘라디 다디’(Ladi Dadi), 알앤비 보컬리스트 에스비(ESBEE)가 참여한 ‘뇌비우스의 띠’ 그리고 첫 번째 믹스테이프를 통해 공개됐던 ‘아 몰라 두 더 댄스’(Do The Dance) ‘린 온 미’(Lean on me)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라비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첫 솔로 앨범 프로듀서로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아트워크의 콘셉트 기획 등 전반적인 콘텐츠에 참여하며 라비만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냈다.

라비는 타이틀 곡 ‘밤’으로 각종 음악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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