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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집이 나타났다’, 안재현-구혜선 ‘신혼일기’와 동시간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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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내집이 나타났다’가 ‘신혼일기’와 맞붙는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JTBC ‘내집이 나타났다’는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와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편성돼 피할 수 없는 경쟁을 하게 됐다.

‘내집이 나타났다’는 한 가족의 삶의 근본이 되는 ‘집’을 다양한 사연에 맞게 지어줌으로써 대한민국 가정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장장 8개월이 넘는 사전제작기간과 장혁, 권상우, 한지민 등 6명의 초특급 게스트, 약 700여명의 스태프가 투입된 거대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집이 나타났다’의 연출을 맡은 코엔미디어 박영미 PD는 “우리 삶의 기본이 되는 집, 가장 편안해야할 공간에서조차 안전과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많다”며, “그런 사연자들에게 맞춤형 ‘내 집’을 신축해줌으로써 주거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건축 트렌드를 제시하고, 나아가 집을 통해 대한민국 가정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내집이 나타났다’의 사연자 선정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제작진은 “전국에서 보내주신 신청서와 관공서,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 받은 약 1500채의 후보 가정이 있었다”며, “그 중 건축법규, 주택, 위생 보건, 가정문제, 인테리어 CM 전문가까지 총 5인의 자문위원단이 각 분야의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6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연자 가족이 다시 희망을 꿈꾸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시청자들께 전해드리겠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JTBC가 2017년 새해를 맞아 준비한 초대형 신축 프로젝트 ‘내집이 나타났다’는 오는 2월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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