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남경필 지사, 황교안에 일침...“이번 대선 출마 적절치 않아 보여”
이미지중앙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선출마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선출마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2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KBS 특별기획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서 "대통령 많이 바뀌었는데 늘 실패했다. 그동안 뽑아오던 방식을 바뀌어야 한다"며 "이제는 1만시간 고민해 보고, 1만시간 정도 실제로 성과를 내 본 대통령, 프로패셔널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 지사는 "실제로 성과를 낸 사람과 그 자질을 판단해서 뽑는 선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대선을 통해서 바뀌어야 하는 게 새로운 정치, 시대적 열망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하자는 여론이 높은 상황이라며 정치의 세대교체, 새로운 정치를 하는게 대선의 출렁임을 가져오지 않을까 싶다. 보수와 진보 누가 불리하다기보다 과거의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치를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경필 지사는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에 대해 "박근혜 정부 실패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 이번 대선 출마를 하는 게 적절치는 않아 보인다"고 말하면서도 "훌륭한 자질을 가진 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교안 대행이 출마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승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