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영화 ‘싱글라이더’ 배우 안소희가 이병헌과 공효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안소희는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싱글라이더’의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촬영 당시를 언급하며 “이병헌, 공효진 선배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안소희는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봐서 영화 역시 기대하고 봤다”며 “특히 촬영하는 그 시간이 고스란히 잘 담긴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웃어보였다.

또 그는 “촬영할 때 캐릭터를 잡아가는 데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 이병헌 선배님에게 많이 여쭤보고 도움을 받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기 전에는 공효진 언니가 캐릭터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셨다”며 “선배님들 덕에 도움을 많이 받고 촬영을 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영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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