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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마산 반전녀, 남자친구에 폭언·폭행..“대체 왜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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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 욕설과 폭행을 일삼는 ‘마산 반전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사진=안녕하세요 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안녕하세요’에 욕설과 폭행을 일삼는 ‘마산 반전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박혜미, 개그우먼 조혜련, 가수 이미쉘이 출연했다. 이날 첫 사연의 주인공으로는 미모의 반전이 있는 여자친구가 고민이라는 한 남성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의)욕설과 폭행 때문에 힘들다”고 말문을 열었다. 미모의 여자친구가 매일 자신을 때리고 욕을 일삼는다는 것이다.

남자친구의 하소연에 여자친구는 “때리기는 했지만 정말 애정이 있어서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웃는다고 따귀를 때린다는 건 애정표현의 일환”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계속되는 폭행에 수치심까지 느낀다고 토로했다. 그는 “남자로서 수치심을 느끼고 자존심도 많이 상한다. 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160kg에서 80kg으로 몸무게를 감량하고도 불만족스러워하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라는 엄마가 출연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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