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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홍 디스한 가요계 어린왕자, 뭐라고 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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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정미홍 전 아나운서를 라임으로 저격했다.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정미홍 KBS 전 아나운서의 잇따른 과격 발언에 가수 이승환이 센스 있는 라임으로 디스했다.

이승환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목숨 내놓겠다’는 발언이 언급된 기사를 링크하며 "극우인사의 극단적 발언, 그리고 급번복. 극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승환의 디스에 이어 다수의 네티즌도 인터넷 댓글을 통해 정미홍을 햔한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yark**** 한번 뱉은 말을 꼭 실천 하시는 것이 공인의 바람직한 자세죠” “bbss**** 그렇게 안 봤는데 보수권 직함이 그렇게 좋았나 목숨까지 내놓겠다니. 내일 목숨하나 날아 가겠네. 닥그네도 노무현 때 헌재 판결을 수용해야 된다고 앙칼지게 외쳤는데 내일 두 사람 지켜봐야 겠네” “2016**** 정말꼴도보기싫다.탄핵돼서감방직행해서영원히눈에안띄었슴.그나마숨이라도쉬겠다.정미홍이도.목숨내놓고.메스컴뜨겁게달구지그래.그건그런대로봐줄테니.별꼴갖잖은것들이미친××들을하고있네.정신들이온전치못해.멀저완다수의우리국민들정신바짝차립시다.이러다누가미친것인지가끔정신없을때가있슴니다” “chuh**** 정미홍씨 그 약속 꼬~ 옥 지켜주실거죠?” “yy63**** 꼭 본인 말에 책임지길 언론 탓 하지 마시고” “chch**** 헛웃음이 나오네요. 정미홍 씨 댁이 죽는다고 누가 좋아한대요? 착각은 자유지만 ㅎㅎ 싸우든지 죽든지 당신 목숨이니 당신 알아하시고..탄핵인용 기원합니다”라는 댓글이 줄 잇는다.

앞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을 내놓겠다"며 이어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시킨 민주화 팔이 집단 몰아내는 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고 적었다.

이후 해당 글로 인한 논란이 불거지자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 했더니 무슨 자살 선언이라도 한 것처럼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한다”며 “미친 반역 매국 집단이 판치는데 제가 왜 그들을 버려두고, 그야말로 누구 좋으라고 죽는가?”라며 “댓글을 보니 말의 의미 이해 못하는 단세포 뇌를 가진 사람들이 아주 축제 분위기이다. 저주와 비아냥을 밥 먹듯 하는 집단이 대한민국의 지력과 품격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다”고 비판했다.

이어 “관심이 그 수준에 머물러 있는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해서 검색어 순위에 제 이름을 올려놓아 주니 헌재 재판관들도 알게 되었을까?”라고 비꼬며 “저 같이 정말 죽음을 각오하고 불법, 불의에 맞서 이번에 끝장 보자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거, 저 썩은 언론, 국회의원들, 좌경 사법부 , 여적질하는 집단, 그리고 헌재 재판관들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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