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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용 첫사랑 또 언급, 섭외시도 불발…최강동안 그녀와 동반출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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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첫사랑이 '냉장고를 부탁해' 동반 출연을 거절했다. (사진=JTBC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배우 최민용이 또 다시 첫사랑을 언급했다.

최민용은 13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20대 초반에 그 친구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우리가 마흔 살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만들고 싶었다”라며 직접 섭외 시도를 한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민용은 “지금은 촬영 때문에 바쁘다.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나왔다”라며 섭외 불발 사실을 전했다.

앞서 최민용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첫사랑과의 첫 만남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9살에 길에서 우연히 이상형을 마주쳤다. 그 여자는 정말 운명적인 사랑이었다. 처음 다가오는데 너무 이상형이더라"면서 "영화처럼 모든 게 정지되고 빛이 났다. 일단 연락처를 받았고 뒤를 돌아봤는데 뿅 하고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6개월 후 별관 대본 리딩실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복도에서 하이힐 소리가 들렸다”면서 “그 분이 6개월 전에 길에서 사라진 사람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때 난 주인공이 아니었고 그분은 여자주인공이었다. 작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여자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이후 마지막 촬영 날 고백했는데 서로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977년생인 최민용은 현재 41세다. 19세 때 그가 출연한 작품은 KBS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작이다. 당시 드라마에는 여배우 최강희, 김보경, 박솔미, 고은채 등이 출연했다.

이중 박솔미는 '어른들은 몰라요' 이후인 1998년 MBC 공채를 데뷔년도로 알리고 있다. 김보경은 프로필상 데뷔년도를 아예 2001년으로 적었다. 때문에 당시 주연급이었던 첫사랑은 최강희가 가장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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